가보지 않은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DFMC 댓글 0건 조회 1,519회 작성일 20-12-05 21:29 목록 본문 요즘 한국에는 걷는 길 열풍이 일었습니다. 걷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 들마다 올레길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찾게 하고, 서 울만하더라도서울외곽을한바퀴도는걷는길을 조성했고, 또 제주 올레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 합니다. 그리고 제주 올레길의 모델이 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도 있습니다. 이 순례길은 길이만 해도 800km에 달하지만 해마다 10만 명의 사람들 이세계각지에서찾는다고합니다.걷는것이좋은 이유는발을디딜때마다온몸에혈액순환이잘이 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걷는 것이 육체건강에 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습니다. 걷는동안에나름사색을통해정리할것을정리하 고, 또해야할것을다짐하는새롬을경험할수있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800km라고 하 는 엄청난 거리를 걷는 것입니다.그런데지금은전세계사람들은모두가전에전 혀가보지않은길을가고있습니다.코로나가걷게 하는 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들 모두는 신앙생활 을하면서교회에나간다고하는것이,그리고주일 을지킨다하는것이이렇게낮설게느껴져본적이 없습니다. 주일이면 교회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믿음생활을 했기 때문입 니다. 이는 꼭 예배만이 아닙니다. 비즈니스나 가정 생활이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고 하는 것들모두가다전에는가보지않은길을가고있는 것입니다. 언제 교회에서 ‘대면’ ‘비대면 예배’라는 말을 사용했습니까? ‘언택트’(Untact)라는 말이 지금 처럼 자주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온라인 수업, zoom, 이런 것들이 다 뭡니까? 삶이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얼굴 마주보고, 손도 맞잡고, 서로 얼굴에 침 틔겨가며이야기하고웃고사는것이삶이라고생각했는데지금은전혀다른길을가고있는것입니 다. 비록 12월에 코로나 백신이 접종을 시작한다고 해도내년4월까지는아직도더많은희생자들이나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정이나 사업기업들세계경제등등어느것하나도제대로 예측할수없습니다.말그대로전에는전혀가보지 않은길을가는것입니다. 그런데이런길을간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입니다. 그는 갈데아 우르에 있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우리들 과 똑같은 상황에 맞닥뜨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 브라함은마침내젖과꿀이흐르는복된땅에이르 렀습니다. 그 비결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 리들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어느 누구도 앞 날을예측할수없지만, 어느것하나분간할수없 는안개와같은길을간다고할지라도하나님이지 시하시는길을따라간다고하면어느누구도절대 길을 잃지 않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로버트 프로스트’라는 시인이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를 썼 습니다. 시의 마지막단은 이렇습니다. ‘어디에선가 먼훗날/나는한숨쉬며이이야기를하고있겠지:숲속에두갈래길이있었다고,그리고나는-/나는 사람들이덜걸은길을택했다고/그로인해모든것 이 달라졌다고’ 제가 알기로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 라나아가는길을간사람들은그리많지않은것으 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길은 생명의 길이요, 복된 길임을 압니다. 사랑하는 덴버제일의 식구들 여러분, 모든 것들이 불투명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지만, 함께 손을 잡고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길을 따라가는삶을사십시다.그래서우리들도먼훗날 웃으면서 좋은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이 되십시다. 이전글좋은 한 해의 마무리 20.12.29 다음글벌써 12월 입니다. 20.12.05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